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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당화혈색소 6.5%가 나왔다면, "이제 당뇨인가요?" 하는 걱정이 드실 겁니다.
또한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자꾸 피곤하고, 발이 저리다 면 초기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당뇨 초기 증상부터 당화혈색소 수치 기준, 운동 치료 가능성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 목차
1. 당뇨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당뇨는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쉬운 병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2~3가지 이상이라면, 검진을 고려해보세요.
- 자꾸 졸리고 피곤하다
- 발끝이 저리거나 따끔거린다
-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시고 소변도 자주 본다
- 식사량은 그대로인데 체중이 빠진다
-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특히 발 저림은 말초신경 이상 증상으로 당뇨 신경병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2. 당화혈색소 6.5% 넘으면 무조건 당뇨?
당화혈색소(HbA1c)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수치 | 판정 |
---|---|
5.7% 이하 | 정상 |
5.7% ~ 6.4% | 예비당뇨 |
6.5% 이상 | 당뇨병 (진단은 추가 검사 필요) |
6.5%가 넘었다고 바로 당뇨 확진은 아니며
, 아래 기준 중 2개 이상 충족 시 진단됩니다: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 6.5% 이상
※ 위 조건 중 2회 연속 검사 결과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확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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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A: 운동으로 당뇨 완치 가능할까?
Q. 당뇨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초기 당뇨나 예비당뇨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정상 혈당 유지가 가능합니다.
단,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이미 많이 저하된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병행됩니다.
Q. 당뇨가 완치된 사례도 있나요?
A. 엄격한 체중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약물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관해(remission)’ 상태라 부르며, 완치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4. 당뇨 의심되면 이렇게 하세요
- 건강검진 혈당/당화혈색소 수치 확인
- 2회 이상 검사 필요 시, 내과 방문
- 평소 운동, 식습관 개선 → 예비당뇨는 되돌릴 수 있음
당뇨는 진단보다 관리가 중요한 병
입니다.
하루 30분 걷기만으로도 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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